썰
방금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남친이랑 전화하고 있었는데 오는 길에 부모님 만나서 부모님이랑 대화하면서 같이 왔거든…남친한테 지금 부모님 만났다고 이따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정신도 없고 부모님이 계속 말 걸어서 에어팟 낀채로 전화 끊지도 못하고 오다가 남친이 눈치껏 끊어줬다…ㅎㅎ 하ㅠㅠㅠ방금 집에 와서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이따가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혹시 화났으려나ㅠㅠㅠ 너무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