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데
최근에 몸이 안좋았는지 방광염, 질염, 장염 돌아가면서 계속 왔단말야
이번엔 혈뇨까지 나오길래 남친한테 또 방광염 걸려서 병원 간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뭐 때문이냐, 난 아닌데…., 일주일 후에 만나는데 일주일 동안 잘 아껴놔 이러는데 이런 반응이 맞아??
그래서 빨리 나으라고 먼저 말하는 게 맞지않냐 하니까 그건 당연히 생각하는 거라 따로 말 안했대.
난 지금 남친이랑 첫 관계 가졌고 관계 이전엔 질염 방광염 한 번도 걸린 적 없어서 원인 중 하나가 성관계일거라 생각하거든..? 상대방의 위생상태는 문제 없어도 그냥 관계하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자극때문에 자꾸 걸린다고 생각한단 말야
자주 못만나서 한번 만나면 짧은 간격으로 여러번 하기도 하고
하 내가 계속 병원 들락날락 하는 게 상대방 책임도 어느 정도 있는건데 이런 반응으로 나오니까 너무 빡쳐
걱정하는 마음 있는건 알지만.. 난 아닌데.. 잘 아껴놔..?
남 남친 아프다고 하면 뭐때문인지는 차치하고 걱정부터 되던데
얘는 원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제일 중요한 건지 현타오고
머릿속에 자꾸 맴돈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