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인 남친이랑 약 먹고 한 썰 푼다


공복에 하기 1시간 전에 먹으라 해서 그렇게 했고
약효는 1시간 좀 지난 뒤에 나타나기 시작함

와 근데 원래도 두께도 ㄱㅊ고 16이란 말이지
근데 더 커 보이는 거야
길이가 늘어났다기 보단 뭔가 팽창된 느낌...

그리고 넣는데 아픔...
근데 아픈 게 평소에 느껴봤던 뻑뻑해서 쓸려서
아픈 거 말고
진짜 구멍에 비해 물건이 커서 막히는 느낌 있잖아..
그 느낌은 처음할 때 빼곤 못 느껴본 거 같은데

암튼 넣는데 와 처음엔 ㄹㅇ 안 들어가서
약간 귀두만 넣고 흔드는데 그래도 안 들어가서
(보통 귀두 넣어서 조금씩 흔들면 점점 들어가잖아)
젤 썼는데 쑥 들어가서 감동 사라짐...

근데 뿌리 끝까지 넣을 때가 ㄹㅇ 미쳤음
와 진짜 아마 더 길어진 거 같은 느낌
여상위 하면 걍 벽에 닿아서 몇 번 하다 안 했고

그리고 갑자기 한 번도 안 해봤던 자세를 하는데
이거 내가 그림으로 그려봤으니
무슨 체위인지 알려주라 (둘다 누워서)
근데 와... 그 왕고추가 그대로 뿌리까지 박혀버리니까 ㅈㄴ 황홀했음 갈 뻔

맨날 처음엔 괜찮다가 시간 지나면
점점 발기 풀리고 그래서
세우는데만 체감 3분 걸린 거 같은데
확실히 어긋나는 거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느낌임

원래였으면 발기 한번 풀리고 난뒤에는
자세 바꿀 때마다 죽어서

정상위>헉헉>꼬무룩...>헉?>꼬무룩...>헉헉>
콘돔만지작..(작아지니까 비닐이 바스락 거려서
ㅈㄴ걸리적거리고 불편함)>누워서열심히딸침>
후배위 시도
이 루트였는데

이젠 이 자세~성공!!다음자세~성공!!와우그다음자세~성공입니다!!! 이느낌이어서 진짜 좋았음
(발부 아닌 남친을 둔 자기들은 이게 일상이겠지?..하)

뭔가 평소보다 빨리 끝난 거 같은데 글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그 세우는 행위가 없어서 그런 거 같음
그러니까 이게 다 발부 때문이었던 것임
콘돔 끼기 싫어하는 것도
자꾸 후배위 할 때 몰래 콘돔 빼고 몇번 왔다갔다 하는 것도 (할말 많을 거 백번 알아... 나도 범죄라고 진짜 경고했어)
콘돔이 바스락거려서 넣었다 뺐다할 때
비닐이 내 질에서 딸려나오는 ㅈ같은 느낌도...

전부 약 한 알 먹고 해결되었음...

발부남친을 두고 있다면 꼭 같이 병원 가보길...
상담도 같이 받았음
걍 다른 방법은 없어 약이 답이야 내 경험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