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전쯤에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돈관련해서 11월쯤에 다 받고 정리했었는데 방금 갑자기 전화가 왔었는데 뭘까
전화는 받기싫어서 안 받았는데 몇 분뒤에 음성메세지가 왔어 내가 걔 싫어서 헤어진거라 들어보기 싫고 무서워.. 지금보니 깜빡하고 전화 차단을 안했더라고
내 자취방도 어딘지 아는디.. 별 생각 다 든다..ㄷㄷ
헉,,자취방 아는 건 좀 소름돋는데...일단 혹시 모르니까 음성메세지라도 함 들어봐..
협박메세지 같은거면 ..? 넘무서버
방금 들어봤는디 술처먹고 전화한거였음 진짜 개역겨워 뭐..? 진짜 사랑했었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ㅋㅋㅋㅋㅋ 어휴 끝까지 찌질하구먼 이제 발뻗고 편히 자자 자기야
아 참고로 자기를 위로하자면 나 전남친 대1-2학년 1년동안 사겼는데 헤어질 때 나한테 온갖 쌍욕 다하고 헤어졌거든 근데 학기중에 내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한날 수업 내내 엎드려있었어 그랬더니 그날 거의 12시넘어서 학회장한테 전화와가지구 걔가 술 먹고 취했는데 너 걱정된다고 울면서 괜찮은지 물어봐달랬다고 본인이 대신 전화했다~이런 적도 있었어ㅋㅋ 그러고 최근에 정신 못 차리고 연말에 또 잘 살고있냐고 뻔뻔스럽게 연락옴🤦♀️ 걍 무시가 답이야
어휴 찌질해 이제라도 차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