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 좋았던 선물하니까 생각난건데
애인이랑 사귀고 세달쯤 됐을때..
섹스를 너무너무 하고싶은데
남친도 나도 서로 눈치보면서 누구한명 물꼬를 트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
근데 남친은 엄청 조용하고 그나마 내가 외향적이라 뭐랄까.. 내가 먼저 티를 내줘야만 할것같은 느낌이었단말이야?
그래서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뭘 선물할까 하다가
아 그래.. 콘돔을 선물히자! 라는 생각이 든거야 ㅋㅋ
그럼 대충 얘도 내 마음을 읽겠지? 싶었어ㅋㅋ
암튼 그래서 그때 콘돔 100개 사서 선물함ㅋㅋㅋ
바른생각 익스트림 에어핏인가 이거 대용량으로 사서 선물이랍시고 주고.. 여튼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터서 뜨밤 많이 보냈당
사실 남친만을위한 선물도 아니고 걍 필수품이긴했지만 남친은 그때 되게 놀람+좋았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