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의 귀염뽀짝 모먼트🍀
일단 우리집은 엄마가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아빠가 동물을 너무 안좋아했어,,
그래서 합의한 동물이 구피였엉..!🐠
원래 거북이랑 고민하다가 손 많이 안가는 애면 된다 해서 구피로 합의봤지,,,
초딩의 멋모르던 패기로 구피를 데려오고 산에서 송사리를 잡아와서 친구 만들어주고,,
구피들끼리 막 번식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될 때까지 몇 년을 키우다가 애들은 갔는데
초딩이라 더 못 챙겨준게 너무 아쉽다ㅜ 너무 어렸어,,
기억에 남는건 애기들이 얼굴만 대면 밥주는 줄 알고 모여드는거야,, 이게 똑똑한지 바보같은지 밥 주는 시간 말고도 몰래 밥주고 살았는데 쓰다보니 그립네,,
나중에 기회되면 강아지도 키워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