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주에 초딩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들이랑 서울 놀러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4박 5일이야 ㅠ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계속 미루다가 이렇게 됐어…우리 부모님이 나 서울 가는 거 정말 싫어하시거든 어떻게 얘기해야 좀 유하게 넘어가서 잘 놀다올 수 있을까? 숙박은 친구 자취방에서 계속 있을 거라 그 돈은 딱히 안 들고 가서 놀고 먹을 돈이랑 교통비만 있으면 돼! 그 정도는 충분히 하고도 남구…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너무 걱정이다ㅜㅜ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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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미리미리 얘기하고 설득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성인이니까 상관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을 존중하면 이렇게 통보식으로는 안돼.. 조심스럽게 얘가 꺼내고 어떤 식으로 갈건지 어디로 가고 친구네 집이 어딘지 다 알려드리고 연락 잘 드린다고 해야지.
2023.04.01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매번 내가 어딜 잠깐 나가더라도 항상 반대했었고 겨우 허락 맡아도 항상 전화오고 그랬어 한참 전부터 얘기해도 그냥 무조건 안 된다고 했어서 막막하더라고…물론 내가 통보식으로 얘기해도 안 된다 하면 어떻게든 안 간다고 했었는데 내 딴에선 억울하더라 이유도 없이 무조건 반대부터 하시니까
2023.04.0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진짜 고민이겠네 그래도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는데.. 사실 나는 처음부터 허락을 받고 다녀본 적이 없긴해 학생 때는 외박 불가였는데 성인되고는 그냥 자고올거야 하고 나갔거든 왜 싫은지 도대체 어떤 이유인지 물어보자 자기도 납득할 수 있는 건지 이유를 알면 설득을 할 수도 있을텐데 안 좋은 방법이지만 한번 밀고 나가보는 건 너무 위험할까
2023.04.0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밀고 나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너 어떻게 한다 뭐 할 거다 이런 식으로 무조건 반대를 해 이게 너무 두렵고 스트레스야…그래고 부딪치는 게 맞겠지 가고 싶으면🥹
2023.04.0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오늘이 아니면 언젠가는 또 오늘 같은 날이 오지 않을까ㅜ 자식에게 협박하는 거 아니야 자녀를 낳아서 부모가 할 일은 스스로 독립할 수 있게 키우는 거랬어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야해
2023.04.0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