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바보같지 않아 자기가 잘못한 건 없어 그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거지 무섭겠지만 벗어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순간순간 놓칠거야 자기는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니까 불행이 되어가는 사람 곁에 두면서 피눈물 흘리지마 그러라고 태어난 거 절대 아니니까 태어난 김에 행복만 해 자기 몫 만큼 무교지만 내가 간절히 기도할게

고마워 새벽인데 또 눈물난다 되게 따뜻한 위로야 너무너무.. 맨날 속으로 말로 헤어져도 내가 아쉬울거 없다면서 끊어내기가 뭐가 그리 어려운지 날 사랑한다는 그 가식에 자꾸 속아넘어가는지 그치 나 더 사랑받을 자격있는 사람인데 갑자기 또 무기력해졌어 힘내볼게 목표가 내가 계획하고 있는 일 전에 이 친구와 헤어지는건데 한번 해볼게 해보고 후련하게 살아볼게 고마워

내가 가장 위로 받았던 말 중에 하나가 나의 보호자는 자기 자신이란 말이야 자기가 본인 스스로를 아껴주고 사랑하고 또 돌봐주고 들여다봐야 자존감이라는게 생기더라 타인으로부터 얻는 사랑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만큼 대단한 힘은 없다고 봐 남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인정 받고 사랑 받기보다 본인을 본인이 제일 사랑해주고 아껴줘 넌 누구보다 행복할 자격이 있는 소중한 존재니까 이왕 태어난 거 내 멋대로 행복하게 살아야지 남한테 휘둘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