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밑에 글 썼었는데 상황 다시 정리하면서 써봐ㅎ
자기들의 조언이 필요해!
사귄지 한달 안됐는데 헤어지고 시퍼!!!!!
이유는
- 20살에도 안하는 유치한 질투를 40살에 하고 있음
- 애저녁에 졸업했어야 할 밀당을 40살에 못하고 있음
- 애초에 감정 차이(저쪽에서 나 너무 좋아해서)가 있었는데 점점 부담스러움
- 그 감정 차이 말로는 기다리겠다고 했으면서 본인 좋아하긴 하는거냐 압박 주는거 정뚝떨
- 대화에 티키타카 전혀 안됨
- 센스, 배려, 매너... 기본적인거도 없음
- 본인 모습에 자신감이나 없으면(실제로도 좀.. 못생김+백수) 노력이라도 하던가, 그런거도 없으면서 나한테 기대하는 애정의 요구치가 높음
- 연락이 점점 숙제같음
- 숙제 안 못하면 내가 죄인된거같은 기분 때문에 내가 나 스스로 싫어짐
의 반복이라서 헤어지려고 하는데
(몇번 말하기도 해봤는데 잘 이해도 못해)
이별사유 어떻게 말할까 골라조...
1번. 가치관이 안 맞는다. 너무 여러 지점에서 그런걸 느껴서 마음도 식었다. 그만했음 좋겠다.
2번. 너무 착한 남자라서 나한테 과분하다. 맘 맞는 착하고 좋은 여자 만나서 예쁘고 알콩달콩 연애 했으면 좋겠고 어쩌고... (슬픈 척)
*참고 : 나 슬픈 척 좀 잘함ㅋㅋㅋㅋ
3번. (존나 팩폭으로 뚜까패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방법도 추천바래!!!
1번. 만나서
2번. 전화로
3번. 카톡이나 문자
.
※ 난 상대의 앞으로의 변화된 미래를 빌어주며 어쩌고, 는 내가 위인이 아니라긍가 못하겠고 구냥 내 안전이별만이 목적이야!
※ 내가 사는 주소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의 동네는 알고 있어
※ 내가 종사하는 직종이 좀 특수한 데라 서치 좀만 하면 위치란던지가 나와서...ㅎ... 혹시 직장으로 추후에 찾아오지는 않을까 걱정이야ㅜ
※ 집이든 직장이든 그사람이 찾아오는게 최악의 시나리오여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