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밑글보고 생각났는데 남여 외모차이가 심하면

약간 마인드가 갑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던거같음

나도 전남친이랑 만날때 진짜 전남친 친구들조차도 같이 밥먹을때 대놓고 너 여자친구한테 잘해라, 어떻게 얘가 너를 만나주냐 미녀와 야수다 이런 소리 들을 정도였는데
(은근슬쩍 자랑 이런거 아니고 진짜 매달 필테받고 피부과 시술받고 화장에 공들이고 외모관리 빡세게 할때였음)

서로 너무너무 좋아해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나 만나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하지 않나? 내가 만나주는데 이 만큼 돈은 써야하지않나? 같은 생각이 들었던거같음.. 내가 못된년이긴해 ...ㅋㅋㅋㅋㅋ

결국은 미안하기도 하고 또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긴했는데.. 그냥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