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후기 (4년째)
나는 물혹이 자꾸 터져서 자궁에 피가 차는 바람에
미레나를 하게 됐어. 물혹 터지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ㅎㅎㅎ 보험 적용해서 초음파 4만원 미레나 8만원 총 12만원에 했어
장점은 성관계할 때 무섭지 않다는 거, 생리통도 거의 없어졌고 생리도 거의 안해. 이것만으로도 장점 거의 다고 너무 만족했음.
단점은 여드름이 아예 안 나는 피분데 미레나 한 뒤로 한 달에 두세개씩 올라오는 거, 그리고 약한 탈모 증상, 약간의 우울함, 질염 등이 있었어.
4년 동안 편리한 점이 너무 많아서 부작용 감수하고 계속 착용햤는데 이제 거의 뺄 시기 되니까 걍 빨리 제거하려고!!!
생리통 너무 심하고 생리 너무 싫다 하는 사람들한테 강추. 진짜 행복한 4년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