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뭔가... 남친이 아프다구 하면 기운 나게 해주고 싶고 힘을 불어 넣어주고 싶은데 속상해서 같이 기운이 없어지고 시무룩해져... 더 통화하고 싶고 놀고 싶은데 쉬게 해줘야 될 것 같으니까... 쉬라구 하면서도 아쉬워서 눈물 나올 것 같고 슬퍼지고 하는데 남친 아픈 걸로 눈물 날 것 같고 시무룩해지는 내가 넘 유난인건가... 남친이 오히려 미안해하고 오구오구 해주고 금방 낫겠다고 하는 거 보니까 나도 좀 미안해진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