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관계하는 건 좋은데 항상 임신할까봐 두려운 건 있는 거 같아 ㅠㅠ 남자친구가 배려도 잘해주고 자기도 걱정하고 그러는데도 그냥 온전한 두려움은 항상 있는 기분...?
최근에 하다가 콘돔 빠진줄도 모르고 했거든 혹시 몰라서 응급피임약 먹고 그랬는데 남자친구도 너무 미안해하더라 근데 이번주에 갑자기 부정출혈 나오더니 생리 끝난지 2주 지났는데 냅다하는거야 ㅠㅠㅠ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회사도 요즘 그래서 터진 거 같기도 하고 인생... 그래도 남자친구가 잘챙겨줘서 행복하긴 해 자기들은 이런 고민 안 했어?? 나 요즘 너무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