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지 ㅋㅋㅋ 전남친이랑 현남친이랑 느낌이 되게 달라 전남친보단 현남친이 훨씬 좋거든? 감정적으로 더 큰 거 같은데
전남친한텐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다~ 언제 결혼하지~ 동거하고 싶다~ 이런 소리가 엄청 잘 나왔는데
현남친이 더 좋은데 저런 소리가 잘 안나옴 너무 사람이 커보여서 그런가…? 얘가 나같은 사람이랑 결혼할까? 얘 손해일 거 같은데… 생각이 자꾸 듦 사귄지 꽤 오래됐는데 이런 얘기 한번도 한 적 없어…
좋긴 좋은데 뭔가 백마탄 왕자님한테 내가 사는 시골에서 살라고 하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