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든 처음할 때는 실수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잖아
그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주눅들지 않기가 힘드네
다들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해?
행동이든 마음가짐이든..
사실 이번에 첫 연구를 시작했거든
연구계획서에서부터 지적을 많이 받다보니까 나의 전문성, 지식에 대한 의심도 들고, 내가 뭣도 모르면서 연구하겠다고 쉽게 덤벼들었다는 부끄러움도 있어
그래서 더 전문가들 앞에서 내 의견과 연구를 꺼내 보이기 민망해
민망하다는 어휘가 딱 내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