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보다 봤는데..나 지금 스무살인데 내행동들이 강박인줄을 꿈에도 몰랐네..중학교때부터 밖에 화장실은 절대 못써서 진짜 급하면 참았다가 수업시간에 가고 심지어 집에서도 큰일 볼때면 에어팟으로 노이즈캔슬링하고 가야해 음식 먹을때는 남이랑 같이 먹는거 너무 싫어해서 우리집은 찌개먹으면 나만 따로 개인그릇에 담아주고 ..그래서 난 계란찜같은 메뉴는 첫입 크게 뜨고 그다음부터는 절대 안먹었어 또 밖에서 친구들이 한입 달라하면 인간관계는 챙겨야하니까 그냥 나 배부르다 너희 다먹어 하고 안먹고..등등?? 일상생활에 큰 문제없다 생각하면 병원안가도 되겠지? 사실 조금 불편하긴한데 지금 6념넘게 이랗게 살아와서..이제는 불편한지도 모르겠어..
+부모님이 몇번(?) 병원가서 상담받아볼래 했는데 난 큰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싫다했기는 했어..
병원가면 진단받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 모르겠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래도 의견 고마워 !!
강박이긴한데 그정도는 그냥 까탈시럽네 하고넘어갈정도긴해 것보다 자기가 불편하고 힘들겟다
까탈시럽네 정도라면 다행이다..ㅎㅎ
사람들은 다 강박을 가지고살아가니까 나도 조울증불안장애랑 같이살고있는데 맞춰살면 그럭저럭살만해 허허 근데 너무힘들면 병원가는것도답이야 가벼운감기는 그냥 민간요법으로넘겨도 폐렴까지갔는데 버티는건 미련한거잖아?
강박은 맞는데 막 울면서도 못 멈추는 강박 이런 게 ㄹㅇ 병원가야 할 강박이야..
냄새에도 좀 민감한데..멘탈나가거나 스트레스 심할때..? 방에 들어오는 음식냄새때문에 미치겠어서 진짜 한겨울인데 방에 칭문 다열어놓고 거의 힌달? 살았어..저녁먹는 시간에 방문 열면 난리나서 부모님랑 그 냄새 때문에 싸우고 울고 그랬었어..근데 그건 진짜 어쩌다 한번씩 그래서..이거때문에 병원 얘기도 하셨던거 같아..평소에는 이정도는 아니고 그냥냄새가 불편해서 뭐 뿌리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