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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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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오늘 내 이상형에 대해 알게됐어.

그동안 난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고 그냥 한사람한테 빠지면 그 사람 전체가 좋아서 이상형이란게 없었거든?
(키도 안보고, 나이도 연상이든 연하든 상관 X, 생김새 심지어 인종도 달랐던 터라….)

내 이상형은 자존감 높은데 순한사람.
똑똑한데 순한사람이 내 이상형이었다.
오늘 깨달은 사실.

잘생겨도 다혈질X 패스, 말 따박따박 재수없게 말하는거 절대 못참고, 돈…? 은 내가 벌면 되지 내가 더 많을수도 ㅎ 마인드라 딱히 생각못했는데
난 순한 사람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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