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오래 만나면 정이 크지만 초반에는 진짜 정열적으로 사랑하잖아 다들
근데 타이타닉에서 잭이랑 로즈는 딱 사랑이 불타오른 그 시기라서 목숨을 바치는 게 가능했던 걸까? 그래서 진실된 사랑처럼 남겨지는 걸까? 잭이랑 로즈도 평범하게 만나서 그냥 오래 만났다면 권태기를 겪었을까 문득 궁금해졌어
난 애인과 권태기를 겪어도 내가 정말 사랑한다면 목숨 바칠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사실 목숨 바친다는 건 ... ㄹㅇ 결혼할 사이인 거라..
웅 권태기도 겪었고 미친듯이 싸우는데 그래도 기꺼이 바칠 것 같아. 3년차야
타이타닉의 잭과로즈는 사랑의불장난이지 배에서하선하면 또 모르지ㅎㅎ 라고 생각해ㅎ 불타는 마음+신사의 배려 +막상 도착후에 확실히 보장된것없는 미래 때문에 오히려 로즈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준거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