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약한거같아..
초딩때 영구치 두개 나자마자 깨졌고
중딩때부터 있던 역류성식도염 질염 치질 다 지금까지 만성으로 가지고있고
올해 스무살인데 신경치료 세개 했는데 제일 싼걸로 해도 하루만에 내 두달치 월급 깨졌다
몸은 또 ㅈㄴ예민해서 아픈거 다 그대로 느끼고
3m귀마게 껴도 룸메 코고는거 들리는데 자취할 돈은 없고
나보다 아픈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잡 예체능 다니는데 주위에 건강하고 예쁜 금수저 많아서
요즘 너무 우울하더라...
지금 씹지도 못하고 소화도 못시키고 똥도 못싸는 상황인데
시력도 양쪽다 마이너스고 전신에 햇빛알레르기도 있고 갈수록 평범하게 사는게 어려워지는데 그냥 왜 이렇게 태어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