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이긴 한데 워낙 교회도 안나가고 거리둔지 오래되서 혼전순결이라는 단어를 들어만봤지 살면서 생각해본적이 없었어. 근데 최근에 다시 신앙생활 시작하고나서 기독교인은 혼전순결을 해야한다고..하더라고? 무조건 지켜야 한다 이거까진 아니지만 ) 기독교인으로서 뭔가 부끄럽다 ㅠㅠ
방탕하게 놀고 다녔던 지난날들도 돌이킬수없고..나같은 고민 가진 자기들 없니 혹시
나도 모태신앙이야! 자기말이 맞아 혼전순결 해야하긴 하는데 난 솔직히 못 할 것 같아.. 방탕하게 놀고 신앙과 멀어졌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다시 앞에 서면 돼 걱정마!
무교지만 누군가를 믿는 신앙심 자체를 높게 사는 편이라 ..! 앞으로 종교생활 잘 다니는게 더 나을 거 같어!
난 하나님은 자기의 지난 날이 어땠건 자기가 행복했다면 같이 행복하셨을 거라고 믿어!!
나도 모태신앙인이지만 이젠ㅋㅌㅌㅋㅌㅋ
자기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이상 자기의 모든 죄는 다 사라진 것 알지? :D 지난날은 중요하지 않아. 그리고 방탕하게 산 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난 기독교인은 무조건 혼전순결해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안전하게 사랑을 나누는 게 어떻게 죄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