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 그리고 섹스. 나는 근데... 성욕 없어서 친한 친구인게 좋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지지만 싸웠을때 그 반대로 강하게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로울 수 있구나 느끼게돼..

나는 연애로 뭔가 채우는 건 여유시간정도? 근데 연애하면 반대로 내 여유시간을 비우고 싶어지더라. 혼자라는 생각은 남친이 있어도 들어! 당연하게도 남친이 항상 같이 있는 건 아니니까. 집중할 상대를 남친으로 둬봤는데 별로였어! 남친에게 맞춰서 좋은 꼴이 안나더라. 그래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좋아.

움 그냥 연애면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사람과의 연애는 내가 더 좋은사람이되고싶게 하기도하고 여러가지 배우는것도많고 나한테 도움이많이되는거같아...채워지는느낌두 물론 들고 그냥 인생이 뭔가 더 다채로워져서 나는 연애는 좋은사람이라는 전제하에 하는게 좋은거같아 ㅎㅎ

나도 그런 환상이랄까 로망이 있었거든. 근데 그건 아닌것같더라구. 내 마음의 공백은 누가 채워주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채워야하는거더라. 그리고 그걸 채워주길 바라면서 내가 할일을 상대한테 미루면 상대도 버거울거라고 생각해ㅠㅠ 그런 기대가 관계를 망치기도하고. 상대가 날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잖아. 그래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면 내 마음의 공백을 채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나를 사랑으로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항상 옆에있다는게 참 든든한 것 같아☺️ 나의 빈점을 채우기보단 함께하는 행복이 어떤건지 배워가고있고 그 행복이 아주 크다는건 확실해!

나 한 달 전까지 모솔이다가 이제 한달된 남친 있는데... 솔직히 채워지진 않는거 같아. 지금 내 상황?이랑 연애스타일이 안 맞아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상처받고 슬프고 외로운거같아. 모솔일땐 아~ 주변 연애하니까 외롭네 @-@이러고 마는데 지금은 오히려 남친있는데 외로우니까 자괴감 들고 힘들고 헤어질까 이런 고민을 수도 없이 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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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즐겁고 행복해 ㅎㅎ 근데 그만큼 힘들고 슬플 때도 많지... 감정의 폭이 커지는 느낌이랄까? 뭐든 좋은건 그만한 대가가 있는 것 같아

좋은사람을 만나면 따뜻하고 안정감? 을 느끼는것 같아 근데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혼자인게 좋은듯.. 싸우느라 정신력 소모가 너무 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의 연애는 더더더더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