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내 인생 절반이 넘도록 같이 지냈던 반려동물과 이별했어.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그리운 마음이 크지만 떠나기 몇 달 전부터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고, 또 그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떠난 내 친구가 보고싶을 때는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버텼어. 혹시 나와 비슷한 상황인 자기들 있으면 조금이라도 위로 해주고 싶은 마음에 노래 몇 개 추천하고 갈게.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 좋아하는 자기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곡이야!
마지막 칵테일사랑은 앞에 두 개랑은 다르게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었던 노래야. 최근에 리메이크 곡이 나왔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살짝 끼워서 추천 ㅎㅎ
다들 좋은 밤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