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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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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내가 어리고 부모님 일로 정말 힘든 시기에 즐겨보던 유튜버한테 내 사정을 그냥 털어놓듯이 메일로 보냈었어

근데 그때 예상치 못하게 답장이 왔는데 축약해보면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답장 준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충분히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밥이라도 한 끼 사주고 싶다면서 카톡 아이디도 주셨어

그때 받았던 답장이 나에겐 그 당시 아무도 나에게해주지 않은 정말 힘이 되는 말이었어서 저장해놓고 가끔 보고 있는데

그 18살의 어린 내가 적은 그 긴 메일 속의 내용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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