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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3.11

몇일을 고민하다가 어제 밤에
남친한테 전화로 헤어지자고 얘기했는데
응 알겠어 라고 얘기해서 얘 생각보다 덤덤하네
하고 나도 그냥 응 알겠어 잘지내 하고 전화끊었거든.

근데 정각될때부터 카톡이 계속 오는거야
첨엔 뭐 너랑 지낼때 재밋었고 근데 다시 연락하게 될것 같아서
다 차단하겠다 어쩌규 저쩌구
그래서 ㅇㅇ그랭;; (이미 난 다 삭제하고 정리한 상태였거든)

근데 나중에는 왜 헤어져야하냐 붙잡으면 안되냐
그러는거 이유라도 알아야겠다면서

그래서 구구절절 이유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이야기 해봤자 너도 나도 서로 바뀌지 않는다 내가 너무 힘들고
너한테 더 잘맞고 예쁜 여자 좋은 여자 만나라
그랬거든

그래도 자긴 이유라도 알아야겠다고
오늘 만나자네. 그래서 나 오늘 술 많이 마셨고 집에서 쉬고싶고
널 지금 만나면 제정신 아닐 것 같다 나중에 얘기하자 그랬는데

내가 너무 나쁜걸까.
근데 만나러 나가야하나;; 난 사실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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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다시 만날 마음 없다면 칼처럼 자르는 게 좋을듯

    2022.03.11좋아요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윗댓말에 공감

    2022.03.1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사실 단호한 태도로 헤어지는게 서로 마음 정리하는 데에 좋을 것 같지만! 그런 태도는 가지되 왜 헤어지는지 이유라도 말하고 돌아서는거 추천... 내가 상대방 입장이었을때 이유도 제대로 모르고 차이니까 더 오랫동안 미련 남고 힘들더라

    2022.03.11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헤어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헤어지는 모든 이유를 대지 말고 헤어지는 큰 줄기 하나만 얘기하자. 만나서 얘기하는게 좋겠지만 힘들 것 같으면 메시지 딱 보내놓고 차단하든지.

      2022.03.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잘 얘기하고 왔어. 잘 예의있게 이별하고 온것 같아. 그래도 마지막은 너무 슬프더라..

      2022.03.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맞아,,, 어떻게 사귀는 사람이었는데 이별을 쉽게 말할 수 있겠어,,, 고생했어ㅠㅠ 오늘 밤은 푹 잤음 좋겠다!!

      2022.03.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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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진짜 쓰레기야… 내가 전에 사겼던 남친한테 정 다 떨어져서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자는 말이 쉽게 안 나오는거야 그냥 친구같은 감정만 남아있었어 정 다 떨어진 이유는 내가 하지말라는 거 계속 하고 내 얘기를 귓등으로도 안 듣더라? 뭐 얘기를 해도 그건 너가 이랬으면 되는 거 아냐? 이런 식 이었어 아무튼 그래서 완전 다 식은 상태로 아 헤어지자고 말은 해야하는데 언제 하지 하고 있다가 내가 어떤 남자애랑 친해지게 됐어 근데 걔랑 한 번 만났다? 사귀는 도중에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했어(그때 당시 남친한텐 그냥 친구 만나러 간다 하고) 근데 걔가 너무 괜찮아보이는거야 그래서 다음날에 헤어지자고 말해야겠다 결심을 했는데 남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하는거야 (내가 그때 마음도 다 식어서 말투도 좀 차갑게 해서 그런지 눈치를 챘나봐) 그래서 그래 헤어지자 하고 끝났거든 그러고 같이 술 먹었다는 애랑 잘되서 지금 사귀고 있는 중이긴 한데 전남친이 내가 지 사귈 때부터 얘 만나서 논 거 알면 얼마나 화나고 어이없을까…. 좀 미안하네..인프피 여자친구가 내 반복되는 상황에 지쳐서 (술,약속) 헤어져야되는지 모르겠대 그래사 내가 개선하고 바뀌겠다고 약속하고 그러고있어! 그러고 붙잡았는데 잡렸어 근데 이틀 후인 오늘 연락도 안되고 전화도 안받길래 물어보니까 생각할 시간 갖고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쟤. 이거 헤어지자는거지?연애 고민인데… 남친이랑 같은 일로 싸우다가 마지막 기회 준 거였거든 근데 남친은 내가 다 정리한 줄 알고 잘 지내라는 톡만 보낸 뒤에 어플이나 SNS 다 내린 거야… 난 솔직히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얼굴 보면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이렇게 갑자기 혼자 정리할 줄 몰랐어… 그래서 다시 톡 해보니까 내가 다 정리한 것 같아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도 못 했다 내가 권태기라고 했을 때 자기도 권태기 왔었는데 내가 속상할까봐 말 못 했다 이렇게 얘기했어 오늘 다시 얘기하자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여기 올려ㅠㅠㅠ자기들아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잡는건 무슨 심리인거야.....? 모질게 굴고 할 말 다해놓고 헤어지자고 하구 결국 다시 잡는건 남친이거든 이번에는 서로 너무 다른 성향이랑 표현때문도 그렇고 남친이 이기적이게 굴어서 밥 먹는데 싸우다가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어 난 이미 울면서 얘기하고있었고 헤어지자길래 고개끄덕이면서 알겠어 밥 먹자 이러고 밥먹었거든 그러고 이제 밥 거의 다먹어갈때쯤 이제 밥 다먹으면 헤어져야하니까 남자친구 좀 기억하려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그랬다 남친도 첨엔 눈 잘 안 마주치더니 나중에 같이 보더라고 그리고 나중에는 자기야 앞으로는 뭐 이렇게 안하고 ~게 할거지? 우리 계속 보자... ㅇㅇ이 다음주에 만나면 어디 가고싶어? 응? 대충 이런말하면서 잡더라고 내가 울었으니까 엄청 달래는 말투로 저러는데 눈물이 왈칵 나오는거야 근데 자기가 헤어지자고 하고 잡는건 뭔 심리인거야? 나는 그 감정선이 이해가 안돼서 담에 만나면 물어보고싶어가지고ㅋㅋ 이런 경험 있는 자기 있어? 찌질한 남자가 너무 싫다. 주저리 주저리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함 써볼께. 나는 외로움 잘타는 성격이라 어플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거든? 그래서 5월달에도 어플을 통해 동갑 남자애랑 알게 되었어. 그러다가 썸까지 타게 되었어! 근데 얘가 군인이야. 그래서 연락도 저녁에 잠깐 되고 전화도 거의 안했어. 그래도 그냥 장난치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서 막 연락하고 그랬단 말이야. 전역이 그때는 200일 넘게 남아있고 연락도 잘 못하니깐 전역하고 사귀자라던지 휴가 나와서 한번 만나고 사귀자라던지 그런 걸 원하긴 해도 너무 이르다 싶어서 딱히 희망? 바라지도 않고 그냥 연락하면서 지내길 원했다? 근데 얘가 자꾸 초치는 말을 하는거야. 우리 아직 사귀는 거 아니고 사귈지 말지도 모르는데 너무 그러지 마라. 확실하지 않다 안사귈 수도 있다. 사람 일 모르는 거다.. 등등 너무 불안?하게 만드는거야. 그래서 또 멀어질려고 하면 좋아한다, 보고 싶다 이래서 엄청 짜증나는거지.. 아니 지금 당장 감정이 중요하지 나중은 나중이잖아. 안 사귈 수 있는거 나도 아는데 그걸 꼭 말해야하냐고; 그리고 뭐 전화도 귀찮다고 안하고 연락할 때도 뭐 서로 질문하기 하는데 맨날 19금쪽으로 넘어가고 또 내가 새로운 질문 안하면 노잼.. 이러고.. 하 또 언제 한번 얼굴 보자 해서 만나자는 얘기가 나왔거든? 데이트! 근데 그것도 못만날 수 있으니깐 너무 기대하진마. 근데 시간은 비워둬 만나야하니깐 ㅇㅇ 이러는거.. 하. 그냥 확실히 하든가.. 내가 강아지야?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 결국 새벽에 잠깐 만났는데 그때도 뭐 생얼이냐고. 와.. 생얼.. 나는 여자가 생얼로 나오는거 첨본다.. 이난리.. 그래서 니는 화장했냐고 물어보니깐 나는 안했지? 니도 안하는데 왜 내가 해야해? 하니깐 아니ㅋㅋ 여자잖아..ㅋㅋ 이랄지 그래서 정이 ㄹㅇ 뚝. 떨어지는거야. 그래서 그 뒤로 연락 잘 안보고 답텀도 길게 하니깐 너 나 좋아한다며 다 거짓말이였냐 어쩌구 그러면서 막 배신감 든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딴 사람 생겼다고 미안하다고 해버렸어. 그냥 연락 끊고 싶었거든..ㅋㅋ 그래서 얘가 알겠다고 연락 끊자고 해서 끊었어.. 그런 줄 알았어. 한 일주일 뒤에 그냥 찐친하자고 연락이 오는거야... 자기도 나를 향한 마음 다 접었으니깐 그녕 친구하자고 우리 잘맞지 않았냐 이러면서..ㅋㅋㅋ 후.. 근데 내가 미련하게 거절 하면 너무 나쁜 새끼일까봐 알겠다고 했지. 그 뒤로 뭐 대충 연락하다가 내가 진짜 남친이 생겼어. 그러니깐 더 연락 하기가 싫은거지. 나는 남친만 있으면 되니깐 그래서 연락 텀 길어지고 안읽씹 몇번 했다? 그러니깐 그때마다 막 나 손절했냐고.. 와 안읽씹ㅋㅋ 이러면서 꼽주는거야.. 하 그래서 아 미안하다고 하고 넘겼지. 근데 어느 순간부터 지 여소해달라는거야. 그래서 ㅇㅇ 주변에 있으면 해줄께~ 했다? 솔직히 해줄 마음 1도 없었음. 그 뒤로 자꾸 지 전역 며칠 남았는데 여소 언제 해줌? 나 지금 연애하면 돈도 많고 시간도 많아서 잘해줄 수 있다 이러는거야. 아니 여소 해줄 사람 뚝딱하면 나오는 줄 아나.. 그래서 ㅇ...ㅇㅇ 하고 무시했는데.. 저번주인가 남친이랑 있을 때 톡 와서 걍 무시했는데 최근에 생일이더라고 그래서 아 축하해줘 말아.. 고민하능 사이에 ㅋㅋ 또 카톡왔더라.. '너..나.. 손절했냐..?' 아 짜증나서 그냥 남친이랑 있어서 알람 지웠는데 못봤네ㅋㅋ 미안 하고 생일 축하해~ 했는데 답장이 레전드야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 자유로워지면 연락해. 행복하고' 헤어지라고 악담하냐 하 내가 ㅋㅋㅋㅋ하고 생일 축하해~ 했는데 ㅋㅋ '왜 웃어?' 이럼.. 하 딱히 이유 업ㅎ다니깐 '모야,, 내가 방해하지 않겠다는건데..' 내가 아니 비웃는거 아니라고. 하니깐 '알았어 나중에 힘든 일 있으면 말해. 기다려 나.' 이러더라 진심 ㄹㅇ 카톡으로 기다려 나 이랬다니깐?????? 기다려 나. 지가 뭔 순정만화 주인공임??? 골때려ㅠㅠㅠㅠ 하.. 하여튼 앱에 진짜 이상한 얘 많으니깐 다들 잘 걸러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