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에 내가 납치당할뻔함 검은 봉고차에 남자들이 여럿 앉아있었고 내쪽으로 문 열고 지들끼리 신호를 보냈었음 신호가 안 맞았는지 다행히 납치는 안됐는데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음 경찰인 아빠한테 이거 어떻게 신고할까 얘기했더니 이걸 왜 신고하냐고 되려 나한테 화냈었음 니가 신고해서 달라지는 거 없다 동네 몇번 순찰 도는게 끝이다 그러는거임 최근엔 내가 성희롱을 들었을때도 듣는 척 안했었음 자기 자식한테도 이러는데 신고넣은 여자한텐 어떻게 대할지 눈에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