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이라! 푸념 좀 하고 지나갈게 😭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어?
나는 서른, 9개월 째 취준생인데..
이제 가족모임이 가기 부담스럽다..
그동안 쭉 회사 다니다 사정이 있어서 퇴사하고,
회복하고 취업 준비중인데..
결혼같은 집안 행사에 가면 좀 눈치보여서
그동안은 계속 직장 다니고 있어서 괜찮았거든?
이제 서른 되서그런가 슬슬 결혼안하냐 소리도 듣기 시작해서 괜히 잔소리만 듣다오려나 걱정도 되고..
아니 사실 좀 열받음
혼자 살다 죽든 말든, 결혼하는데 보태줄 것도 아님서
🙄 최근에 또래인 조카 결혼식 갔다가
넌 언제 결혼하니 소리를 40대 후반에 결혼한 사촌오빠한테 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얼탱없음
이제 임시로 직장잡고 내년 상반기 공기업 공채 준비해야하는데 명절되니까 또 기분이 들쑥날쑥하네..
아무튼 자기들 추석 잘 보내 🥹
다시 화이팅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