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면접 마지막 날 내가 보고 싶다고, 너 정장 입은 거 궁금하구 사진도 찍고 싶고 내가 너 있는 곳으로 가서 밥도 사주겠다구 그랬는데… 피곤할 것 같다고 오지 말라고 해놓고 친구들이랑 선약속 나한테 후통보했어 그래놓고 내가 서운한 티 내니까 자기 끝났는데 친구들이랑 술 한잔 못하냬.. 난 지 뒷바라지하고 기다리고 눈치보느라 술 같이 먹자고도 못했는데.. 끝나자마자 저런 태도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