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며칠동안 밤늦게까지
남친 고민상담해줫는데
갑자기 나한테 와서는
내가 말한건 다 도움이 하나도 안되엇다고
결국 자기가 스스로 해결햇다고
이제 기분 좋다고 그러면서
나는 자기를 잘 모른다고 그러는데
기분 나쁜 내가 이상한건가
난 피곤한거 힘든거 다 참아가며
이야기들어주고
이것저것 해결책 찾아서
나름 정성을 다해 도와주려한건데
실제로 도움은 안되엇어도 애써줘서
고맙다는 말 정돈 해줄 수 잇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기분 나쁘다고 말해도 되는 문제일까
아니면 그냥 성격차이인건가
내가 넘 예민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