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무슨 사진을 올려야하나...! 내 월경혈을 찍어줄순 없어서 텍스트로 후기남김~

일단 이너시아에 감사절올림!
나 가끔 월경통이 엄청 심한 주기 있거든?
그때는 월경 전부터 컨디션 날뛰고 온몸이 맞은 것처럼 욱신거려... 저번 주부터 몸 상태가 그래서 이번 주기는 죽었구나 하고 오늘 아침에 눈을 딱 떴지.

저번 주기는 월경통이 제법 있었어. 진통제도 주기 둘쨋날까지 먹었고.
월경대는, 특히 첫날은 월경혈 양이 그리 많지 않으니 아무 브랜드 소형으로 지내곤 해.

근데 이번 주기는 이너시아 월경대 체험단으로 받은 김에 전 주기를 다 이너시아로 써볼까 싶어서 올영가서 더 구매했다! 그래서 첫날부터 이너시아를 사용했지!

자기들은 언제 월경통이 제일 심해?
나는 시작 전날~둘쨋날까지 심한 편인데, 일단 나 오늘 첫날인데 진통제 없이 넘어간다...!
솔직히 완전히 안아픈건 아니지만, 뭐 이정도면 컨디션 난조 정도로 취급할만해!

둘쨋날은 밑 빠지는 느낌+월경통+최다 월경량으로 고생하는 날인데, 내가 이번 주기엔 입오버까지 체험단으로 받았으니 써보고 또 올게~

평안한 주말저녁 보내 자기들아!


++
둘쨋날 아침, 입오버 후기를 추가할게!
개인적으로 내가 월경할 때 월경통이 심한 이유는 잠자는 자세를 잡기가 어려워서야.
근육통+숙면불가+예민함으로 월경통 심해짐...

맘편하게 뒤척이기도 어렵고, 그렇게 불편하게 자고 일어났는데 침대에 월경혈이 샌 걸 발견하면 진짜 스트레스을 너무 받아서 그날 하루가 와르르임.

그래서 이전에 문데이 입오버 사용해본 적이 있고, 문데이의 입오버도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어!

이너시아랑 비교했을 때 이너시아에서 보이는 장점은,
1. 월경혈이 묻는 범위가 더 적다.
2 아래가 덜 끈적거린다.
아무래도 평평하게 자고 일어나면 엉덩이 뒤로 월경혈 계곡ㅋㅋ이 생기는데 이너시아는 이게 덜했어. 그리고 흡수가 비교적 빠른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덜 끈적거림!

다만 수정했으면 좋겠는 점은,
사용하고 난 이 쓰레기를 어떻게 접어서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설명이 불친절하다는 거야.
이 부분 설명을 해줬다면 처음 쓰는 사용자가 구매를 덜 고민하지 않을까 싶어. 안그래도 낯선 물건인데 처리가 불편하면 손이 안가게 되니까.

처음 쓰는 자기들한테 알려주자면,
빤스 접듯이 옆라인 착착 접어서 ➡️ 고무밴드 사이에 끼워서 ➡️ 풀릴까 겁난다면 다음 월경대 껍데기에 돌돌 말아서 버리면 된다!

일단 나 숙면해서 월경 둘쨋날이 그리 짜증나진 않거든! 저녁에 오늘 하루 어땠는지 또 추가 후기 남길게~

좋은 하루 보내 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