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릿속으로는 완전히 발정난 개인데
막상 몸이 안 따라주는 자기 있니..ㅎㅎ
자위도 섹스도 막 미친 듯이 하고 싶고
머릿속으로 맨날 야한 생각하는데
막상 자위 할 수 있는 밤이 되면
성욕이 귀찮음을 이기질 못 해...ㅋㅋㅋ
예전엔 토이 대자마자 바로 갔는데
요즘엔 자위를 해도
뭔가 신체적으로 달궈지는
예열 과정이 몇 배 이상 길어지다 보니
귀찮아서 안 하게 돼...
혼자 있을 때도 남친 생각하면
막 아래가 움찔거리고 남친이랑 빨리 만나서
미친 듯이 폭풍섹스 하고 싶거든?
근데 막상 만나서 그런 분위기가 잡히면
머리로는 이 상황이 야하고 로맨틱한 걸 알아도
뭔가 몸이 흥분을 하지도 않고
젖지도 않아서 맨날 속으로
‘아 왜 흥분이 안 되는 거야ㅠㅠㅠㅜ’ 하고 생각해...
나 같은 사람 있니...
이게 뭘까ㅠㅜ
약 먹는 거 없고
스트레스 받거나 하는 것도 딱히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