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 예쁘게 하는 것때문에 좋아했는데 정떨어진다 짖짜 다 가식이었나봐~ ㅋㅋㅋ

저 사과가 너무 열받아 자기가 했던 말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아니라 그냥 저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는걸로밖에 안 보여

자기가 자기가 느낀 바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에 대한 답으로 자기 행동에 대한 해설(변명) 뿐이고 사과 한마디 없는 거 진심 소름이야

밑에 답댓달았당 자기

맞아 내가 딱 그 말이야 자기야..........

맞아.. 자기야 나 진짜 홧김에 헤어지자고 내가 말 꺼내도 하나도 후회가 없을 거 같은데 지금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악의 이별은 하기 싫고 답장 기다려보고 결정할까

음 일단 지금은 너무 홧김인 것 같긴 해…! 답장 한번 기다려보는 건 어때? 아예 정 다 털려버린 거야? 미련 1도 없어?

아직도 답이 없어.. 미련 있는데 너무 답답하네..

마무리? 그러게.. 나도 더이상실망할것도없어서 저렇게 답했는데 저쪽은 아무생각없는데 나만 열내는건가도 싶어서 화도 나고 그래. 아직 읽지도않았네보니까

자기 반응보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것 같네ㅜ 나같으면 일단 좀 더 대화해볼 것 같긴해 화나는 감정 가라앉힌 이후에! 그래도 끝까지 미안한 기색없어보이거나 행동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땐 이별이지 뭐. 어디까지나 내 경우이고 자기일이니까 자기 마음이 정답을 알고있을거라 생각해!

얘기 들어줘서 다들 너무 고마워 나도 화나는 감정 가라앉힌 이후에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아직도 답이 없네ㅎㅎ 진짜 모르겠다

아 너무 공감해.. 말해줘서고맙단 게 싫다는 거 정말 딱 그런 의미로 쓰는게 느껴지거든 나도. 내가 화내는 게 정당한데 그쪽은 너무 덤덤하고 포당하기 바빠. 어 지금 카톡왔는데ㅅㅂ "응 무슨말인줄 알겠고 조심할게. " 딱 이렇게 답장왔어ㅋㅋㅋㅋㅋㅋ 자기야 나 어떻게 해야하지..?

남친 쿨병 걸렸어...? 아 난 논지 흐리면서 저렇게 넘어가는거 딥빡하는 사람이라 진짜 싫다...

저 이후에 응 무슨 말인줄 알겠고 조심할게. 저녁 맛있게 먹고~ 이렇게 답장 왔는데 미친거아냐..? 공감능력무슨일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