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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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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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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보던 친구였는데 너무 서운하다…
고시 준비 중인데 친구도 같은 시험 준비중이고 나는 공부 올인, 친구는 일병행이야

공부하다가 지쳐서 반년만에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자기 일 얘기만 늘어놓는거야.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아니지~ 공부 그렇게 하면 안돼~ 이런 식의 훈수만 듣고 왔더니 피곤하고 기빨려

당연히 올인보다 일병행이 더 힘든 건 알아…
근데 본인은 일 핑계로 정작 공부는 하지도 않으면서 일한지 고작 두달 된 얘한테 훈수 들으니까 어이없어; 그냥 오랜만에 만났으면 잘 지냈냐 공부 잘 되냐 몸 챙겨가면서 해라 이런 말 하면 안되나? 오래 볼 친구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공부한다고 예민해져서 이렇게 받아들이나 싶기도 해.
그냥 지쳐서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잘하고 있다 응원 한 마디 듣고 싶었던건데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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