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회사 불평불만하는 남친 어때..?
남친은 1년차 사회초년생이야
우린 장거리라 통화를 많이 하는데
아침 출근해서 지점장이 지랄을 했네
중간엔 통화 텀 몇시간 사이에 있던 얘기들에
바빴다 덥다 힘들다 배고프다 졸리다 피곤하다 까지...이걸 매일매일 반복하니까
하 첨에는 힘들겟다 하면서 공감도 많이 해줬는데
이젠 매일매일 부정적인 말만 들으니 내가 짜증이 날 지경이야...
이런 말 할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여친인 나한테 하는걸텐데 내가 너무한건가 싶다가도...
참을성없고 너무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어 ㅠㅠ
지금도 회사동료들이랑 술 마시면서 보낸
몇개 안되는 카톡이 퇴사할까 그만둘까 이런 내용인데.....난 항상 정 힘들면 그만두라고 말하거든...
휴 어떻게 해야될까...그렇다고 또 그만 말하라하면 속마음 풀데도 없이 속앓이 할까봐 걱정이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