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똑같고 잘 만나지도 못하는 군대나 재수학원 등에 있는 상대와 연애하는 자기들 있니? 참고로 난 그냥 평범한 상황이야. 근데 나도 다른 일들 때문에 바빠서 만나러 가지 못해.
요즘 남친이랑 뭔가 해외 장기연애랑 비슷한 느낌인데.
할 말도 점점 없어지고 오빠 없는 삶이 점점 익숙해져.
오빠의 일상은 늘 비슷비슷하고... 더이상 뭔 리액션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내가 잘못하고 있는걸까. 나도 내 삶이 있어서 그걸 다 버리고 오빠만 보러 갈 순 없는데...
(나만 보러갈 수 있는 상황이야 군대 비슷한거라... 근데 내가 너무 못 가니까 서운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