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잘 통하는 나르시시스트랑 사귀는 거 가능?
지금 썸타는 사람 자신감 없고 서투르게 나 대하는 모습이 웃겨서 좋아졌던 건데 가만 보니까 나르시시스트같음
대화도 잘 통하고 웃음코드도 잘 맞는데
되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잘해줌으로써 자기 존재를 확인받고 싶어함
낮은 자존감이 왜곡돼서 이상한 근자감이 됨
남의 비판을 다소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듣는 경향이 있음
(예: 나는 이렇게 잘해줬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넌 왜 이걸 부담으로 받아들여?)
내가 리액션이 좋아서 상대가 원하는 반응을 다 해줄 수는 있는데
찾아보니까 나르시시스트는 초반에는 잘해주다가 갑자기 가스라이팅하면서 통제하려고 한다데??
얘한테 그렇게 깊이 빠진 상태는 아니라서 적당히 상대의 니즈에 맞춰주면서 단기간이라도 도파민 채울까 고민 중인데 자기들이라면 가능?
(나도 살짝 나르 기질 있어서 좀 천생연분인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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