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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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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렸지? 나 책추천 자기🫶🏻
이번에도 다양한 장르로 들고와봤어
이번 순서는 내가 올해 3월부터 읽은 책들 쭉 대부분을 적은거야! 이전에는 무슨 책을 읽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글 책 추천 영상 1탄을 읽어봐줘! 그럼 시작

● 무해한 복숭아
처음은 시집이야 제목부터 막 사랑스러운느낌이 나지 않아?? 이 시집은 아쉽게도 내가 찍어놓은 사진도 많이 없지만 그렇다고 결코 싫지않았던 시들이 가득했어! 지금 위에 있는 시는 딱 저 페이지만 찍은 바람에 제목은 모르지만 "습관처럼 기적이 내리기를 기다렸었나 별똥별 오늘의 포춘 쿠키 속에는 행운이 자리합니까 행운의 문장들이 자리합니까" 이부분이 너무 좋더라고 ! 그래서 지하철에서 자연광에 찍은 사진이야 이 시집은 아직 시가 어려운 자기들한테 특히 추천하고 싶어! 너무 감추는 것 없이 드러내는 게 더 많은 시거든! 한번 도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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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은 울 준비가 되었다 나 시 좀 읽는다! 마냥 밝음을 얘기하는 건 싫다! 그렇다면 이 시집을 추천해 무언가.. 어두운 느낌이 자욱하다고 느꼈는데 뭔가 한 번쯤은 겪어봐야할 슬픔, 어둠이란 결론을 내렸어 내용 중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북촌리의 봄>이야 ' 젖몸살을 앓던 아침, 붉은 비린내가 퉁퉁 불어 마을을 떠돌아다녔다 새들이 총소리를 물고 둥지로 날아갔다 소란스런 포란의 방향, 꽃을 내준 가지가 동쪽으로 기울었다 ' 그러니까.. 이 시는 제주 4•3사건을 생각하며 시인이 쓴거야 사실 나는 제주 4•3사건 관련된 시는 거의 처음 읽어보는 것 같아 그저 구름을 좋아해서 제목에 이끌려 읽었던 시집이 보금 더 큰 먹구름을 만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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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결없는 파편들의 사회 이 책은 페미니즘 관련 책이야 2030여성들이 어떻게 직장을 다니는지 실황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생각해! 분류가 굉장히 잘 되어있고 내용도 초보인 내가 이해할 정도로 잘 읽혔던 편이야 페미니즘에 조금 더 가깝게 읽고 싶고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도전해봐도 좋은 책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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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실제 사례가 많이 담겨져 있어서 더 이해하기 쉬웠던 책이야 위의 건 문서로 내가 타이핑해서 정리한 거! ● 공부의 위로 독서모임으로 읽게 된 에세이야! 작가님이 서울대 교양에서 들었던, 그 수업들에서 얻었던 것들을 정리한 책이야 1학년~4학년 순으로 되어있고, 특히 미술 관련된 것들이 많아 그 다음으로는 언어! 그래서 미술 자료들도 곳곳에 들어 있어서 찾아보는 수고가 덜하고 인쇄상태도 좋아! 그래서 눈도 즐겁다는 점~ 이론만 따라가다 보면 어렵다고 느껴져서 고민이어었는데, 친구가 그거에 집중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봐~ ● 아무튼, 여름 기가 막힌 여름책이야!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와 당장 빌려야겠다! 했었던 책이야 책을 펴자마자 " 여름은 적당한 것을 넘기지 못하고 기어코 끓게 만든다. 나는 여름이 정말이지 너무 좋았다. - 서한다, 8피리 부는 여자들 (BOSHU)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말인 것 같아 작가는 여름을 참 좋아하는데 그 이유들을 자세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그리고 유쾌함과 명료한 문장이라 내가 처음으로 필사를 하게 한 책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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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부분을 가져왔어! 그리워한 건 여름의 나였다니.. 이 문장들은 책을 드 읽으면 더 감동적으로 다가와!! 꼭 작가님의 썰을 들어야하거든 그건 직접 읽어보는걸로! ● 긴긴밤 이건.. 아름답고 슬픈 동물들의 여정을 담은 책이야 청소년문학이라 읽기 어렵지 않을 거고, 그들의 여정도 궁금해서 아마 금방 읽지 않을까 싶어 노든이라는 코끼리가 주인공이고 중간에 주인공들이 더 생겨 너무 자세한 얘기를 하기보다는 이 문장을 보여주고 싶다! "더 넓은 세상으로가. 네가 떠나는 건 술픈 일이지만 우리는 괜찮을 거야.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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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전에서 생긴 일 이 책부터 아래 책들은 읽은지 일주일도 안된 책이야! 우선 이 책은 국제도서전 가서 집 가서 읽기 너무 재밌겠다 싶어서 구매했었어 굉장히 작은 책이고 얇아서 30분? 안에 읽었던 것 같아 강아지 동순이를 잃어버린 주인공, 위치 추적 앱을 키니 동순이가 있는 곳이 코엑스 한복판? 너무 흥미롭잖아~ 과연 동순이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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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연습 제목부터 이별연습이야.. 감이 잡히지? 반려견과의 이별을 담은 책이야 왜 '이별연습'인지 후반부에 가면 알 수 있어. 참고로 이 책은 대만 작가님의 그림책이야 글도 그림도 한 작가님이 전부 직접 하셨고, 실제 도서전에서 작가님을 뵜었는데 반려견 모티프가 본인 반려견이라고 하셨어.. 그리고 그림이 감각적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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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가 되고싶어 개구리가 되고싶어진 주인공 그 변화에는 수경이 있어. 수경이 연기가 된다는 걸 들은 주인공은 골똘히 생각하다 자신도 연기가, 개구리가 되고 싶어해.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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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우적우적 수박을 수압수왑 베어 먹어야 한다. 여름은 기세가 좋은 계절이니까. 야금야금은 안 될 일" 여기도 여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표현들이 재밌더라고 그래서 이 책도 여름에 읽기 추천! 지금이 딱인 책이야 <읽는 중> 여기부터는 읽고 있는 책! 아직 완독은 못했지만 분명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책 두 권 소개할게! 나중에 읽게 되면 추가 후기 더 남겨볼게! ○리타의 정원 선물 받아서 열심히 읽고 싶었는데 확실히 빌린 책이 아니라 속도가 더디더라고. 그래도 이 책에서 함께하는 자연과 생각들이 참 좋아. 참고로 에세이고! 자연을 정말 사랑하는 안리타 작가님의 리타의 정원 조금 더 읽고 후기 추가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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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이 책은 되게 두꺼워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는 제일 두꺼운 것 같아..! 400페이지가 넘고, 이 책은 대학 교수의 인생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 살면서 내려야하는 선택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묘사되고 누군가의 삶을 긴밀히 보여주는 친절한 책이야 그리고 따뜻한 책이라고도 생각해! 아직 100쪽도 채 못 읽었지만..! 그래도 추천 같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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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읽은 책들 읽고 있는 책 추천을 마쳤어! 1월부터 6월까지 난 벌써 18권을 읽었다..! 읽은 책 대부분을 소개해봤는데 끌리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어떤 책이 재밌어 보이는지 댓글로 알려줘💞 궁금해서 더 알고 싶은 책도! 아는 만큼 꼭 답장할게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마무리 짓고 올린다!! 그리고 곧 주말인데.. 다들 주말에 도서관 탐방 어때? 내가 추천한 책 한권은 꼭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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