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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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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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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이 고민하고 올리는거라 글이 길어!!!
꼭 읽고 조언해줬으면 좋겠어

미친듯이 싸우는 커플들있어?
우리는 자주는 안싸우는데 한번싸울때 너무 크게싸워 다시는 안볼것처럼? 연인인데 이런말을해?라고 할정도로 근데 또 좋을때는 아무렇지않게 잘지내
큰사건을 두번정도 겪고 나니 그 감정싸움하는게 너무 지치는거야 또 그럴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어제 술마시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어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내가 초반에 진짜 좋아했어 나보고싶다고 하면 내 일던지고 만나러 갈정도로
나보다 친구,게임, 할일이 먼저이게 했고 그게 맞는줄 알았어 근데 어느날 부터 서운하더라 자기가 가장힘들때 옆에가면 나를 내팽겨쳤고 ㅎ시간이 나면 게임 아니면 친구랑 공유하더라 내가 이러는게 당연한다듯이

그래서 자기도 알고있었고 어느날부터 나를 자기로 대입해서 생각했대 나는 대학교신입생이였고 남친은 내년에 졸업해 자기가 인생을 살면서 20대초반이 되게 우울하고 최악의 시간이였어서 내가 그런쪽으로 빠지지 않기를 바랬대 그러면서 그때부터 나를 통제하기 시작한거야 근데 나도 주체적으로 사는사람이야 실패도 후회도 내가 겪는거에 대해 두려워하지않고 그게 인생이ㅣ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친은 그게 내가 나쁜길로 빠지는거라고 생각했대

그래서 그당시 자신한테 하고 싶었던말을 나한테 하는것 같더래 자기가 너무 비겁하고 미안하대 솔직히 이말이 나한테 화나서 했던말을 다 정당화하고 잊고 지나가지는 못할것같아 그치만 어느정도 이해했고 다시는 그러지말자 하고 변해가는 나를 봐줄수 있냐고 하더라 자기가 인생의 진리나 그런 관계들을 너무 늦게 파악했다고 자기주변에는 이렇게까지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방어한거라고 그러더라

남친이 어렸을때 놀림을 엄청받아서 학교에 부모님까지 오셨고 그때부터 약간 오냐오냐큰것같아 가장 친한 친구들도 성격들이 온순하신편이라 알면서도 강하게 말했던 사람이 없는데 그게 나였던거야 나는 되게 대장부같이 컸어 엄마가 힘들면 너 혼자 해결해 이런식이였고
나능 또래에 비해 생각이나 행동이 되게ㅡ성숙하다규 애어른같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어(난 내가 되게 철없다고 생각하는데…쩝 ㅋ) 그래서 그런지 남친은 그게 스트레스였고 자기방어로 자기를 질책하는거를 배로 나한테 돌려준거야

이거를 듣고나니깐 딱하기도 하면서 너무 밉기도하면서 20대초반에 내가 이걸 겪어야하나 나도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어서 연상을 만난거기도한데 맞나 싶기도하더라고 그리고 미친듯이 싸운다 그게 딱 두번이 있었는데 그 두번이 내가 가장 힘들때였어 근데 그때 가장 큰 상처를 받다보니 많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긴했어

그전에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모든거를 이해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나도 많이 힘들기도하고(상황적으로,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2년에 걸쳐 실패했거든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강행했는데 실패했어) 그 과정을 또 기다려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어 그래서 그런지 옛날만큼 예쁜말 애정표현은 안나오더라 어제 같이 하루잤는데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 옛날같으면 하루종일 뽀뽀하고 부등켜 안고있을텐데 약간 혼자있고 싶긷ㅎ 하고 계속 한숨만 푹푹 나오더라
남친이 왜구러냐고 해서 좀 솔직하게 말하니깐 기다려주겠다고 미워해도 된다고 하니깐 미안하더라 가끔 남친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같이 있으면 좀 답답하고 옛날만틈 남친이 귀엽지않은데 집에 오니깐 마음이 편해져 집에 있으면 보고 싶고 남친 집에 있으면 집가고 싶고 이거는 마음이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건가? 이제 나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많이 변하기도 했어 자기 잘못을 인정할줄도 알고 내말도 많이 들을려고 하더라 그런거보면 또 고맙기도하고 좀 쉬고싶기도하고

나도 성격이 썩 좋다고는 생각안해 불의를 못참고 성격도 우악스럽고 근데또 불안형이라 사람들 말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세상 모든 걱정은 내꺼야 그래서 되게 예민하기도해 남친이랑 성격이 같은데 그렇게 불같이 화내지는 않아

결론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20대에 첫연애이기도하고 남친은 남친인생 첫연애야
초반에는 얘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육아에 정말 반대했던 내가 얘랑 닮은 아들 딸까지 낳아주고 싶었어 근데 이제 그런 생각은 많이 사라졌어 친구들한테 두사건을 이야기했었는데 계속 사귀는것도 조금 부끄럽고 남들이 남친 있으세요 하면 선뜻 있다고 잘지낸다고 하기가 그래 다둘 이렇게 큰 사건이 있는데 아닌척 하면서 지내는건건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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