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자기들이 행복한 연애해서
자랑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자랑글이얌 ..
친구도 없어서 여기라도 적어본당 ㅎㅎ..
난 취준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으로 동갑커플이야
나는 지금 나라지원받아서 학원 다니고, 집도 잘 못살아
남자친구는 대충 알고있는 눈치이고 장기연애 중이거든
그래도 매일 내가 먹고싶은거랑 데이트할 때 마다 번갈 내는데 나는 일을 안 하니까 돈 수입이 지원금 50만원 6개월 동안 받고있단 말이야(국취제)
남자친구도 알고는 있지만 직장 다니니까
아무래도 돈 소비를 많이 하는편이야
그치만 나는 얼마정도 버는거 알고 부모님 용돈도 주고 보험비 휴대폰비 교통비 적금 등등 자기개인 생활비 빠지는거 생각하면 그래도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하다 생각들어
더 큰 건 돈도 돈이겠지만 다 낼려고하는 태도나 행동들이 더 좋아 최근에 양식집 갔을 때는 4만 얼마 나왔었는데
하도 내주는게 많고,야근도 주 4번했었고 주말 출근해서 나 만나는 시간 쓰는건데 한편으론 난 저렇게 살면 못만나고 피곤해서 자주 만나진못할 거 같거든 나보다 더 피로감이 더 큰 건 사실이지만 좀 미안한 거 보단 고마워서 카드 꺼내서 결제하는 중이였는데 머야 돈도 없으면서 뭘 내려해!! 하길래 순간 나 돈 그래도 낼 수야 있는데 ! 생각들다 기겁하면서 내길래 그 순간 마저도 날 생각해서 놀란거 구나 싶더라 💦
애인이면 기본이고 착한건 당연한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난 그런 모습이 모두가 당연하다 느끼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좀 그렇더라 요즘 이상한 쓰레기남자도 가득한 세상에 나와 맞는 사람이랑 함께 걷는다는게 축복 같아
나를 위해서 열심히 걷다보면 연이 또 좋게 오나봐
참 짧은 일을 길게 풀어서 글도 잘 못 썼지만
이 글 본 자기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