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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17

만 24살 이제 대학 졸업했는데 임신했어.. 물론 모아둔 돈도 없고 애기 키울 자신이 없어서 지우기로 결정했는데 죄책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 친한친구한테도 고민 말 할 수가 없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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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피임 안한거야??.. 아님 했는데 임신한거야??

    2024.01.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콘돔 꼈어..!

      2024.01.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근데 어쩌다 한거야? ㅜㅜ.. 찢어진거야? 맘이 많이 복잡하고 힘들겠다 자기..

      2024.01.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임신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우선이니까 자기를 위한 선택을 하는데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 난 돈도 없고 엄마 될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 애 꾸역꾸역 낳겠다는 선택이야말로 죄책감 느껴야 할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해

    2024.01.17좋아요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죄책감 들 수 있지. 근데 한 번의 실수? 잘못? 때문에 자기 인생 전체 망하지 않아. 그리고 망치지도 말고. 죄책감 들때마다 앞으로 나갈 생각하고, 세상에 이로운 일 하나씩 하면 돼. 쉽게 말하는 거 아니야. 이미 일어난 일이야. 자기 잘못만도 아니고 그 결정한 거 나도 그랬을 거야.

    2024.01.1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지금 당장은 많이 힘들 거예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고 애를 가질 생각도 없었기에 너무 죄책감을 갖지 말아요.. 당장에 고민을 들어줄 친구나 주변 사람이 적기에 더 힘들텐데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ㅠᩚ

    2024.01.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나는 준비되지 않았다면 지우는게 아이에게서도 옳은 선택이라구 생각해. 너무 죄책감 가지지 않았음 좋겠어 최선이니까. 나는 오히려 우리 자기 건강이 걱정된다ㅜㅠㅠ! 지우는것도 몸에 부담이 클텐데. 맛있는거 먹고 몸 조리 잘해서 마음의 부담도 몸의 부담도 잘 이겨내길 바래!!

    2024.01.17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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