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런상황에서 자기들이라면어떡할거야..?
나진짜너무 진로에대해 고민인데..ㅠㅠ

일단 나는 대학졸업한지2년지났구 전공이 좀 특수적이라 자격증만있으면 취업이됬어 !근데 일 하다보니까 텃세나 업무가 너무힘들어서 그만두고 지금은 좀 쉬는중이야ㅠㅠ
학교다닐때까진 난 이쪽일을 계속 할줄알았는데 진짜 인생사모르는거더라

암튼 가족들이랑 대화끝에 엄마가 2번이나 그만뒀으면 넌 아예이업계에 발을떼교 미련버리라해서 이제야 나도 다른일알아보고있어ㅠㅠ

근데 문제는 전공일보다 다른일은 더 경쟁이빡세고 요구하는자격증들이많아취업이 힘들어서 아예불가수준이야... .

애초에 내직업이 다른직업에비해 진입장벽이낫기조하고 학벌도 지방대라 중소도못갈수준이야ㅜㅜㅜ...그래서 너무자존감도낮고 지금컴활준비중인데 부모님이 아니 컴활을 무슨 고시치는것처럼 치냐고 졸업전까지 미리땄었어여하는데 그렇게오래걸릴거면 차라리 그냥 그시간에 이력서를넣으라하셔서 이것도 지금 반포기중이야,,,,ㅠ .

새해고 설날인데 이런힘빠지는 얘기해서 미안한데.지금 내상태는 굉장히 불안하고 견디기힘들어서 손톱도 다물어뜯고 그러네..아까전까지만해도 울어서 바보처럼눈도부었다 ㅋㅋㅋ.ㅎ

문제는 내가 전공일말고 다른거 하고싶은일이없다는게 문제고.. 뭐라그러지 전공일을하다가 실패했다는 생각이드니까 다른일도전할때도 실패하기되면어떡하지? 이런 내가할수있을까?이런 부정적인 사고가 사로잡히니까 아무것도못하고있어ㅜㅜㅜ..

그래도 아무것도안하고있으면 더 노답이라 국민취업지원제도나 내일배움카드이용해서 엄마가 제과제빵이런거라도 배우라는데 난 그런쪽으로난 재능도없고 난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컴활취득해서 안정적인 사무직이나 그냥 욕심없이 남들처럼 평범한 직장인으로가고싶거든 ㅜㅜㅜ

하이제 와서 이런고민하는게 노답이고 내자신도 너무답답해미치겠어......뉴규한테 이런내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을사람두없고...ㅠㅠ
자기들이라면 어떡할거야? 그냥 내가 하고싶은일 도전? 새해에는 큰행복은 바라지도않아서 좀 잘풀렸음좋겠다...


다들 새해복많이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