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사귀게 된 애인이 진지하게 너가 나를 살렸어 라고 말해주면 어떨 거 같아?
내 얘긴데 애인이랑 사귄지는 얼마 안 됐거든 근데 썸을 좀 오래 탔어 서로 금사식도 아니고 잔잔하고 묵묵한 스탈이라 길게 타는 동안 애정선에 문제도 없었어 근데 며칠 전에 하루종일 내 눈치를 보는 것 같더니 저녁에 날 앉혀두고 긴장하면서 말하더라고 너가 나를 바꿔놨다고 살렸다고 그래서 내가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나 만나기 전에 너무 힘들게 살아서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했대 근데 나를 알게되고 난 후로는 바뀌려고 노력 많이 했고 이것저것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같이 울었어
다 얘기해줘서 고맙기도하고 멋있고 대견하기도 하더라 자기는 내가 부담스럽고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했대 전혀 안 그런데 혹시 자기들은 어떤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