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약에 자기랑 남친이랑 장거리야 자기가 어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자기는 왕복 4시간 남친은 6시간이 걸려
남친이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들다는 거야
서운해할 상황이지 않아??
내가 이기적인 건가
왕복 6시간이면 나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 ㅠㅠ
근데 어떻게 말을 하냐에 따라 서운할수도 있을듯. 잘 설명해주면 괜찮은데 그냥 딱딱하게 말하면 서운할수도…
그치 너무 멀겠지 내가 약간 여친이 원한다는데 안 들어줘? 이런 심리도 있어서 더 서운한거같아 상대를 생각 못한거같아 내가 ••• 휴 쿨하게 그럼 가까운데서 보자 이러기 힘들다 ㅠㅡㅠ
서운한 포인트 알 것 같아, 장거리 커플이고 자주 못만나면, 당일치기 아니라면 왕복 6시간은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긴하넹 그런데 어쨌든 일상생활하는데 너무 먼데는 부담스럽지.
그렇겠지••• 내 생각만 하지말구 상대도 더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한거겠지..?
주말에 만나는거야? 만약 평일에 풀출근하는사람이면 충분히 피곤할거같애...왕복 6시간..어지간한 애정으로 불가능.....
웅웅 첫 연애라 미숙한 게 많은 거 같아 조언 고마워 ~~~ 좋은 하루 보내
자기야 지나가다가 말해준게 너무 내상황에 필요한 말들이라 글남겨~ 나는 최근에 만나는 사람이 그사람 기준에서는 노력하는것같은데 내기준에서는 부족해서 더 표현해달라, 나랑 같이 있을때 나한테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등 말했는데 너무 말해서 그 사람이 지칠까 걱정도 되면서 말을 안하면 내가 너무 답답하고 싫은게 티가 나서….어떻게 해야될까ㅠ
음..이건 그냥 내생각이지만 그럴 경우엔 자기의 기대치에 맞는 상대를 만나야 할거같아...상대방도 노력하지만 자기의 기대 수준에 못미친다면 서로 넉다운되고 스트레스받기때문에ㅠㅠ 따로 방법을 찾기 힘든거같아 자기가 기대치를 좀 내려놓는거 외에는(근데 그게 참 힘들어..)
연애 진짜 어려워 ㅠㅠ 상대 이해하지만 내 맘도 못알아주는것 같고 서운해지고 ㅠㅠ 우리 힘내자 자기야!!
내기준 4시간도빡쎈데 6시간은 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