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자기들 남친이 친구랑 헌팅포차를 다녀왔어 친구가 솔로라서 소개시켜 주느라 간 거라고 아무 일도 없었대 근데 가본 거 실토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상황이야 그럼 용서해줘??
아무 일도 없던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애인이 있으면서 거길 간 게 문제인 거 같아 자기야... 나라면 자기 걱정 시킬 일을 아예 안만들었을 거 같아... 친구가 솔로라서 소개시켜주고싶다고 한들! 남자친구가 굳이? 친구는 다른 친구가 없었대? 남자친구 말고? 나는 정말 화날 거 같아
나는 못할거 같아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난 의심이 될거 같거든 애초에 간거부터가 의도가 불순해
나중에 솔직히 말했다고 그게 없던일이 되는건 아니니깐 ㅠ 속였다는 사실에 일단 믿음이 안갈뿐더러 헌팅포차라는게 이름부터 헌팅이잖아 자기가 기분 나쁠만 하지 앞으로도 의심하게 될테니까 ㅜㅜ 노력하는 모습 보이면 앞으로 그런일 없게 해달라고 해 바뀌는거 없으면 난 용서 안할거같아
나는 저딴 변명 들으면 화가 더 나던데.. 뭔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이야 친구가 솔로고 정 소개시켜주고 싶으면 내친구 소개팅 시켜달라 하던지.. 진짜 난 정떨어질거 같아 미리 말하고 간것도 아니고
난 내가 노는거 좋아해서 놀기만하는건 오케이 ! 근데 미리 말해줬어야징 안할고면 끝까지 숨기던가
남친도 본인이 한 행동이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걸 알고있으니깐 숨기고 갔다가 나중에 실토한거겠지?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아... 내가 화난다 진짜
와... 계속 숨기고 있자니 본인 마음이 불편하니깐 자기한테 그냥 말해버린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