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치 손님들마다 장남을 찾을테니??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장손이 계속 서 있었어 상주로서. 왜왜 무슨 일있어?
아... 그랬구나 지금 연락하는 사람이 토요일 밤에 연락 받고 내려갔는데 오늘까지 연락이 안돼서ㅜㅜ 삼일장이니깐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내일 전화해볼까 하고 있었거든...
응! 진짜 많아. 장례식장에서 손님 맞이하는 것부터 하루종일 엄청 바빠.
난 젼혀 몰랐네ㅜㅜ 고마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집안마다 다른데 꼭 장남아니더라도 장례식 자체가 워낙 정신없고 바쁘도라구... 손님들도 시간마다 계속 오시고, 음식도 부족하지않게 체크해야하고, 밤마다 돈도 정리해야하고, 가족들이랑 대화하면서 마음도 풀어야하고ㅠㅠ
웅... 그래서 내일 연락해보려구 ㅜㅜ 걱정된다아
작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장남 아니어두 다들 바쁘고 정신없고 마음은 무거우먄서 기운도 없엉 만약 장지까지 내려가는거면 전체가 다 끝날때까지 밥도 잘 안넘어가더랑 ㅠㅠ 분위기 담당 막내라서 좀 꾸역꾸역 먹긴했지만
ㅜㅜ 안그래도 잠 부족한 사람이라 못잘까봐 걱정이네
장례식 때 할 일 생각보다 많아!! 새벽 늦게 찾아오시는 조문객도 가끔 있고 그래
자기두 기다리느라 고생했어! 연락 달으면 잘 위로해주구🙂
나 기다리는거 잘해서 괜찮아! 고마워😊 에휴... 지금은 그냥 밥은 잘 챙겨먹는지 잠은 잘자는지 걱정되기만 해ㅜㅜ
많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