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처음 할 때만큼 섹스가 좋다... 공주님처럼 모셔 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콘돔 없으면 절대 섹스 안 하고 자기가 알아서 물풍선 만들어 확인하고 버리고 내 물 챙겨 주고 이불 덮고 안아 주는 것까지 다 하는 게 너무 사랑스럽다 하기 전에도 무조건 씻고 혹시나 양치라도 안 했으면 오늘은 입 안 쓰고 해도 되냐며 불쾌하면 양치 얼른 하고 오겠다고 한결같이 말하는 네가 좋아 하기 직전에도 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무드 잡아주고 혹시 모르니 한번 더 물어보고 해 달라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참 좋아...... 무엇보다 평소에는 누나라고 잘 안 부르면서 할 때만 누나라고 부르고 사랑한다고 아낌없이 하는 게 ㅠㅠ 얼굴도 잘생겨... 고추도 커... 성향도 잘 맞아서 템포 조절 할 때마다 정말 미칠 것 같다 애무 하나하나 공들여 주는 것도 참... 정말 난 널 만나는 데 모든 행운을 다 썼을 거야 기적 같은 사람... 그냥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글 쓴다 모두들 행복한 섹스 즐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