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난지 얼마 안된 썸남이랑 쉴 때 뭐하는지 얘기하다가
썸남이 나한테 혼자살면 외롭지 않녜서 외롭다고 그랬더니 뭐 어쩌고 다른 얘기 하다가 갑자기 우리집 가도 되냐고 그래서 넘 당황했어.. 난 아직 그렇게까지 애정을 느끼고 막 그런 것도 아니었거든. 그래서 거절하고 뭐 와서 뭐할거냐니까 아니 뭐 맥주도 마시고 그런다는거야.. 그래도 좋게 보고 관계를 계속 이어가보려는 와중에 저렇게 훅 들어오니까 결국 서로 알아가고 자시고 간에 이정도 봤음 자고싶다로 가는건가 싶어서 아까 좀 현타왔어. 자기들 생각은 어때?
나같아도 뭐지 싶을거같은뎅...
ㅠㅠ 그러게 밥먹다가 체하는 줄 알았어
나도 뭐지..??싶가 자는 게 아니라도 집을 찾아오는 건 좀 아니지않나싶음
그지.. 딱히 집에 가서 뭘 하겠다는 것도 없고 애초에 왜???스러운
너 외롭잖아 나랑 잘래? 랑 동의어라고 생각되는더 ㅋㅋ 거르는게 좋아보인다
고마워 자기야.. 현타받고 체한거 좀 내려가는 기분임..
자고싶다를 빙빙 돌려 말하네여 저라고 신뢰도가 급 하락 할것 같어요
마자요 진짜 지금껏 쌓은 신뢰도 와장창 되버렸어요!!!ㅠ
썸남이 집에 오는 건 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