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난지 얼마안된 남자친구랑 관계 4일 연속했는데 하고 나서 세균성 편도염 걸리고 질 입구에 작은 멍울이 생겼어 근데 검색해보니 비위생적인 성관계로 세균 감염되었을때 그렇다고 하더라구..? ㅠㅠ 시기상 누가봐도 관계때문에 이런 자잘한 병이 생겼는데 ㅎ 이걸 남친한테 어떻게 얘길 해야할지 모르겠어 직접적으로 말하자니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돌려서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해..? 아님 기분이고 자시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나아..?
콘돔 안꼈어? 멍울 생긴거면 빨리 병원 가야해.. 성병이니까 난 남친이랑 노콘으로 한번 했다가 남친 성병 옮아서 둘 다 치료 받았어 기분 나빠하는 것보다 여자친구 몸 안 좋게 했다는거에 죄책감을 느껴야지.. 지한테 병 있는 것도 빨리 아는게 나을듯
멍울 생기고 세균성 편도염은 펠라해서 생긴 거 같은데 자잘한 병 아니야
돌려말하지말고 그냥말해 이상황에 왜 애인 기분을 신경써주려고해.. 막 따지듯이 화내라는게아니라 여기 쓴것처럼 있는 그대로 말해
성병이니까 여성의학과 가서 진료 받아 남친한테도 니한테 옮았다고 말하고 지금 자기 몸, 자기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지 남친 기분 같은 게 중요한 상황이 아니야
쓰니가 지금 남자친구 이전 관계에서 찔리는게 없다면 남자친구한테 확실하게 말해야지,,
확실히 걔 때문인거면 그렇다고 말을 해야지 질병이 생겼데 왜 눈치를 봐. 돌려말할 필요가 뭐가 있어...? 그거 가지고 걔가 기분 나쁜 투로 말하면 오히려 고맙다고 헤어져야지. 성병 걸렸음 같이 치료받고 앞으로는 위생 청결 더 신경쓰자고 미안하다고 그런 말을 해도 심란한게 풀릴까말깐데 무슨..
있는그대루 말하면될듯? 하고나서 이래이래한 증상있는데 내가 요즘 면역력이 안좋아서 그런가? 담부턴 더 신경써서 청결하게 하자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