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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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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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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마다 만났던 기간이 짧든 길든
사귈 땐 간이고 쓸개고 다 빼내줄 것처럼 행동하다가
헤어질 땐 갑자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만큼
이기적이고 단호하게 나오니까 자존감 개빠그러져......
누구나 사귈 땐 결혼까지 할 것처럼 최선을 다하니까
그건 나쁘게 안봐 당연하다 생각해
나도 사랑받는 기분에 행복했으니까

근데 왜..
헤어질 때 모습이 본모습이라고 하잖아
그 생각만 하면 모두가 다 가면이었나 싶음
이제 이 정도면 나한테 더 문제 있는 것 같고
이제 진짜 살기 싫다 나
자기방에서도.. 그런 남자만 만나는 건
여자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많이들 하던데
내가 그런여자인가봐ㅜㅜ
그렇다고 내가 남자 업ㄱ으면 못사는 남미새처럼
외로우면 남자 만나고 헤어지면 다른 남자로 잊고
이런적도 업ㄱ는데

3년 전에 관계에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잠수탄 남자한테(그대로 이별..) 상처 받아서
한동안 나만 생각하면서 회복해서 잘 살다가
간신히 마음 열어 1년 만난 남자였는데
진지하게 결혼까지 얘기 오가는 상태에서
하루 아침에 팽 당하니까 멘탈 나갔어 그냥...
싫어져서 떠난다 해도
헤어짐의 절차는 밟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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