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정되었다 싶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썸을 타기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상처 받지 않으려고 나한테 조금이라도 애정이 떨어졌다 싶으면 벽치면서 관계를 잠재적으로 망쳐버릴 말들을 하는 것 같아.
그리고 끊임없이 상대방이 나한테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의심하면서도 애정을 원해서 계속 만나자고는 하고..
어쩌면 좋지
처음 관계 시작할 때 자기의 마음과 마음 이유를 말해봤어? 그럼 자기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되지 않을까. 새로운사람에게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자기가 불안함으로 시작을 못하는 게 안타까워서 말해보아!!
불안함을 솔직하게 털어놓아보라는 의미인가? 아니면 상대를 향한 마음이 어떤 건지 말해보기?? 고마워!
불안함을 말해보란 말이었오!!
나도 엄청 그런편이야̆̈ 나는 사귈 때 날 정말 사랑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하는 스타일인데 그만큼 그 사랑에 확신하는 건 정말 어려운것같아ㅠ 상대방이 나한테 맞는사람인지 의심한다는 말에는 난 이렇게 말해주고싶어 사람은 대부분이 처음부터 맞는사람은 없어! 연애는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해 자기가 너무 큰 고민없이 둘만을 바라보고 행복하게 사랑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