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식었을 땐 어떻게 해야 돼?
사귄지 2년 좀 넘었는데 솔직히 마음이 많이 식은 것 같아
이성보다는 걍 친구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요즘엔 관계할 때도 딱히 내키지 않는 기분ㅠㅠ
최근에 한 3주 정도 연락도 거의 못하고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기 보다는 오히려 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어,,, 근데 아직 이걸 말할 용기는 안 난다 얘는 나한테 예전처럼 똑같이 잘 해주거든
권태기가 온 거면 그래도 다시 잘 해 볼 의지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딱히 의지가 없는 것 같애 그냥 남자친구가 점점 알아차리게끔 기다리는게 맞는 걸까?